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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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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 장종석 경남권역본부장
  • 승인 2023.11.23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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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 위기정보 5종 추가로 총 44종 위기정보 입수
에너지 요금 체납, 주거취약가구 등 9926가구 집중 발굴

경남도는 겨울철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한다.

도는 올해 마지막 정기발굴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6차 운영을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6차 운영의 주요 특징으로는 첫째, 신규 위기정보 5종을 추가로 입수하여 총 44종의 위기정보를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한다.

둘째, 전기‧가스‧수도 등이 끊기거나 요금을 체납한 위기요인이 있는 독거노인‧장애인 가구와 주거취약가구 등 겨울철 취약계층 9926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한다.

셋째, 의료급여, 차상위 등 신청 시 소득인정액이 낮아 추가적 복지급여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대상이나 복지멤버십 가입자 중 현금급여 수급 가능 안내에도 미신청한 65세 이상 1인 가구,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권리구제를 강화한다.

넷째, 행안부 전입신고 시 기재한 다가구 주택 동‧호수정보 및 연락처 정보를 연계하여 발굴대상자 정보의 정확성을 기한다.

마지막으로, 주요 체납정보의 입수 주기를 기존 2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하여 최신정보를 제공한다.

이미화 복지정책과장은 “겨울 한파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올겨울이 힘든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사회보장제도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도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 “특히, 위기정보가 5종이 추가되어 총 44종의 위기정보가 제공되는 만큼 도내 위기가구를 보다 촘촘하게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4차에 걸쳐 실시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총 6만 5669건을 발굴했으며, 전년동기 대비 26%가 증가했다. 이는 복지위기정보 확대와 시군 자체발굴이 크게 증가한 결과이다. 

발굴된 복지위기 취약계층은 기초생활보장 1139명, 차상위계층 337명, 긴급복지 지원 720명, 민간서비스 지원 2만 8545건 등 총 4만 9457명에게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도는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당장 연계하지 못하더라도 향후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누락되지 않도록 복지멤버십 가입을 적극 권유하고, 발굴대상자에게 복지서비스 안내 시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서비스도 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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