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최종보고 후 4개년 계획 수립
김해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실태조사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1년 아동친화도시 인증 후 그간의 변화를 점검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보다 발전된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마련을 위한 것이다.
보고회는 (사)한국응용통계연구원에서 4개월간 진행한 용역 중간 보고와 아동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의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사는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에 대해 아동, 보호자, 아동 관계자 대상 아동친화도시 설문조사, 시민참여 원탁토론회, 아동요구 확인조사 등 아동과 시민들의 의견에 대한 보고와 아동친화도시 추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해시는 아동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 제안사항 등을 반영해 내년 1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2024~2027) 계획 수립과 상위단계 인증을 추진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고 모든 분야에서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아동정책이 운영될 수 있도록 김해시 실정에 맞는 실현 가능한 전략 수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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