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 소규모 사업장 대상 역량 강화
김해시는 지난 30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도내 처음으로 소규모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화학물질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적 의무 교육 대상이 아닌 소규모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관리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취급 안전관리의식을 고취시켜 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 전문강사가 ▲유해화학물질 안전취급관리 ▲화학물질관리 우수사례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소방안전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화학물질 사고 시 행동요령과 대피요령이 담긴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화학물질 특성상 소량 유출로도 인근 주민과 환경에 광범위한 피해를 줄 수 있어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이 소규모 사업장에서 화학물질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화학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