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11월 30일 ‘장애인평생교육 제16기 늘푸른대학’의 졸업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장애인평생교육 제16기 늘푸른대학’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등록 장애인 50명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장애인 당사자의 평생교육 욕구를 충족하고, 스스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며, 올 한 해 ▲특별활동(입학식 등) 3회 ▲교양특강(건강관리교육 등) 8회 ▲문화활동(문화공연 등) 9회 ▲체험활동(도예체험 등) 7회 ▲야외활동 2회의 활동을 했다.

이번 졸업식은 롯데시네마 김해부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졸업식 이후 배리어프리영화(1947 보스톤) 관람도 함께 했다.

또한 졸업식을 축하하기 위해 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최정규), 김해시청(복지정책과장 문희상)을 포함한 총 4개의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여미진 관장은 “늘푸른대학은 우리 복지관의 보석 같은 사업이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의 구성으로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근형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