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불암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연말을 맞아 이웃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불암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통장협의회(회장 김기을), 동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김장김치 417kg를 직접 담아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가정 126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통장 및 공무원이 직접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했으며, 동절기를 대비해 안부확인 및 가구별 생활실태 불편사항등의 점검도 실시했다.
김미선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숙정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김장을 준비해주신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주변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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