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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무역흑자 40억 달러 '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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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무역흑자 40억 달러 '사상최대'
  • 최금연 기자
  • 승인 2009.03.16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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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 원자재 가격 하락 영향
무역수지가 지난달 29억 3,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3월 무역흑자 규모를 40억 달러로 추정했다. 월간 무역수지로는 1998년 4월 38억 달러 가량의 무역흑자를 뛰어넘는 사상 최대 규모다.

지식경제부 이동근 무역투자실장은  "이번달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정도 줄어들겠지만 수입 감소율은 33%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며 "40억 달러 이상의 무역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무역수지는 1월 36억 3,000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지만 지난달 29억 3,000만 달러 흑자로 돌아선 상태다. 이처럼 무역흑자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유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수입 감소세가 수출 감소세를 상쇄할 만큼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실장은 "수입 감소로 인한 무역흑자이기 때문에 기업들의 투자 부진 등이 우려돼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라고 평가하면서도 "외환 시장의 유동성 공급에는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현재와 같은 환율이 이어진다면 상반기까지는 매달 30억~40억 달러 규모의 무역흑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며 "올해 연간 무역수지 흑자 전환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당초 4,500억 달러로 잡았던 올해 수출 목표액을 하향 조정키로 한 것과 관련해 이 실장은 "3월 수출입 동향이 나오는대로 4월 초쯤에 수출 및 무역수지 전망을 조정할 계획" 이라며 "수출 목표는 하향, 무역흑자 목표는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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