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문제는, 우리가 해결사'
8일 김해시는 올해 중점 추진 해온 '소통으로 행복한 마을복지 계획'을 마무리하며 읍면동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023년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19개 읍면동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7개 면동이 참가하여 발표 심사를 진행했다.
경진대회에 진출한 진례, 상동, 대동, 회현, 활천, 불암, 장유3동 등은 1년간 진행해왔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 저소득층 지원사업,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소개하고 그 효과성에 대해 발표했다.
경진대회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열띤 경쟁과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경진대회를 통해 1세대(노인)와 3세대(청소년)의 어울림 지원사업을 발표한 불암동의 사례가 최우수에, 소셜 다이닝사업의 상동면과 회현동 골목지킴이 사업의 회현동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 진례면, 대동면, 활천동, 장유3동도 각각 장려상의 영예를 얻었다.
홍태용 시장은 “고령인구 및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행정의 힘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다양한 사회문제가 늘어나고 있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해결 노력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해시는 선정된 사례에 대해 우수사례집을 발간하고 타 지자체에도 공유, 확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