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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폐건전지 배출에 각별한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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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폐건전지 배출에 각별한 주의 당부
  • 장종석 경남권역본부장
  • 승인 2023.12.12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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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폐건전지, 그냥 버린 폐건전지…심각한 화재사고 초래
분리배출만 잘해도 화재예방은 물론 환경보호와 자원절약까지

경남도가 폐건전지 수거율을 제고하고 가정 및 폐기물처리시설 등에서의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폐건전지 배출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했다.

폐건전지를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소각 시 폭발의 위험과 카드뮴, 망간, 수은 등 유해물질이 대기 중에 확산되어 대기오염을 유발하고, 매립 시 토양 및 수질오염을 유발한다.

반면, 수명을 다한 폐건전지를 제대로 분리배출하면 폐건전지 속 아연, 니켈, 코발트, 리튬 등 희소금속을 추출하여 재활용할 수 있어 자원순환에 이바지할 수 있다.

모든 전지는 재활용이 가능하며 분리배출 방법은 다음과 같다.

소형가전 및 완구 제품 등 내장된 전지는 탈부착이 가능할 경우 전지를 탈착하여 분리배출 해야 한다. 전자담배 등과 같이 분리배출이 불가능한 소형 제품일 경우 제품 그대로 폐건전지 분리배출 수거함 또는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배출해야 한다. 

전동킥보드와 같이 크기가 클 경우,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02-6954-0666~8)에 문의하여 분리배출에 대해 안내를 받은 후 제품 그대로 배출해야 한다. 전지가 부풀어 올랐을 경우, 비닐랩으로 감아 외부에서 수분 및 산소가 침투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김태희 환경정책과장은 “전기·전자제품 사용량의 증가와 함께 폐건전지 발생량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화재예방과 자원순환시설의 기능유지,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절약을 위해 가정·사무실 등에서 다 쓴 건전지는 반드시 분리배출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 통계(2021년, 환경부·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경남도의 폐건전지 발생량은 234.3톤/년으로 17개 시·도 중 다섯 번째, 경기·강원 등을 비롯한 9개 광역 도 중 두 번째로 분리배출량이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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