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고령친화도시,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김해시와 김해시복지재단이 12월 1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시 고령친화도시,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를 주제로 ‘제27차 김해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김해시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기념하여 고령친화도시 김해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 관계 공무원, 대학생,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주제강연은 ‘김해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계획’을 주제로 이재정 연구위원(부산연구원)이 발표를 진행했다.
2부 토론에서는 김희년 교수(인제대학교)를 좌장으로 강선희 전 소장(김해시서부보건소), 백지원 교수(인제대학교), 문유경 과장(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이 ▲보건 ▲복지 ▲건축 등 분야별 고령친화 정책의 추진과제 및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임은주 팀장(동원종합사회복지관)이 부산시의 고령친화마을 조성 사업에 대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김석기 부시장은 “고령화가 지속됨에 따라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를 보내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모든 시민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김해시가 경남을 대표하는 고령친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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