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5일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키는 김해시 청소년선도 학부모감시단의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표창장 수여, 인사말 및 격려사, 활동보고 및 회칙개정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내빈 및 단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청소년보호·육성에 공로가 큰 회원 7명에게는 김해시장을 포함한 지역 국회의원, 경찰서장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10년 이상 활동한 단원 3명에게 공로상과 부상으로 금배지를 전달했다.
2005년 1월에 처음 조직된 학부모감시단은 2022년 1월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되어 월 5~7회 취약시간대에 지역사회 곳곳을 순찰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감시활동 및 청소년 선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총 53회 활동했으며, 업소 1960곳을 방문하여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및 고용·출입금지에 대한 계몽, 감시활동을 펼쳤다.
또한, 방학기간, 수능 전후 등 학사일정에 맞춰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청소년을 위해 열정적으로 수고해주신 학부모감시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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