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회장 정이태, 신임회장 오주호
2023년 신어산악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내외동 오가네족발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감사보고 축사 회원 시상 이임사 및 취임사 2024년 사업계획 임원진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이태 이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에 있었지만 회원 여러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며 협력해주신 덕분에 큰 힘이 되고 희망이 되어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다”며 “2023년부터 산악회를 이끌어갈 오주호 차기 회장님의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임원들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오주호 신임회장은 “코로나가 극성을 보이던 동안에도 중단이 없이 이끌어 주신 전임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는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선다. 하지만 ‘땀’을 소중히 생각하고, 이룩한 전통을 귀하게 지키며, 회원들의 선한 의지를 받들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80년 7월 15일 보다 더 높고 넓은 대자연과 친구가 되어보자며 10여명이 모여 신어산악회를 창립했으며 김해 최초 비영리 민간단체 산악회로 금강산 등정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명산을 693차례나 등정하는 등 명실상부 전문 산악단체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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