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나눔 실천
김해시 외동 대한불교조계종 경운사(주지 해도스님)는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내외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하여 따뜻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경운사는 올해 초와 중순에 이미 3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또한 8월에는 백중 행사를 통해 쌀 82포를 후원하여 불우이웃들에게 자비의 나눔을 실천했으며, 12월 22일 동지를 맞이하여 내외동 취약계층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주지스님 이하 신도들이 십시일반 보시하여 성금 2000만원을 마련했다.
주지 해도스님은 "올해는 특히 추운 날씨와 높은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경운사 신도들의 작은 보탬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장판규 내외동장은 “매번 저희 동에 큰 도움을 주신 경운사에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성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여 '함께 행복한 내외동'이 되도록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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