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창원보호관찰협의회 김해지구(회장 신석봉) 회원들이 26일 김해시청에서 위기가구 식료품 지원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동절기를 맞아 읍면동에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기본적인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김해시 푸드마켓의 '기쁨 나눔 상자' 사업비 사용될 예정이다.
창원보호관찰협의회 김해지구는 2009년부터 16명의 위원들이 범죄청소년 대상자를 위한 1대1일 상담지도와 사회생활 적응을 위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야간 방범 활동과 후원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어 온정어린 나눔을 통해 훈훈하고 인정넘치는 연말 분위기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임주택 복지국장은 “동절기를 맞이하여 위기가구에게 긴급하게 지원될 '기쁨나눔 상자' 마련에 큰 도움이 되어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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