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창원서비스센터에서 지난 27일 오후 2시 30분에 관내 저소득층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삼안동행정복지센터로 110만원 상당 컵라면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컵라면은 삼안동 거주 독거노인 및 차상위세대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이들은 2022년에 삼안동 지역아동센터 및 저소득 중·고등학교 입학생 20명에게 책가방을 지원했고, 2023년에도 12명의 학생들에게 책가방과 문구세트를 지원하여 새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을 응원했고 저소득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최동창 센터장은 “여러가지 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혹한의 한파에도 힘을 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들 서비스센터 회원 30여명은 자동차 정비 업무 관련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뜻을 같이하여 결성되어, 2020년부터 기부 및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로 4년째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지역사회 공헌활동 및 기부활동에 앞장서고 모범을 보이고 있다.
배명숙 삼안동장은 “기탁해 주신 후원물품은 어려운 분들에게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 저소득층을 위한 회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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