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등 150만원 상당 전해
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는 12일 진영 대성교회로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생필품(150만원 상당) 등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진영 대성교회는 장유 대성교회가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2011년 준공된 교회로, 매년 사랑 나눔 바자회, 장학금 수여, 이웃돕기 성금 등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정상화 담임 목사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신도들과 마음을 모아 이번 기부를 하게 됐다. 주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작지만 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더 많은 행복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에 양미점 진영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한파에 지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 해 주신 진영 대성교회 정상화 목사님 및 신도분들께 감사드린다. 기탁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