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들(대표 이성욱)은 1월 17일 오후 삼안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싶다며 성금 1,035,000원을 기탁했다.

삼안동에 소재한 '아름다운 사람들'은 2017년 창단되었으며 매년 자선공연을 통한 수익금 전액을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을 돕고 있는 비영리 공연단체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삼안동에 성금을 기탁해왔다.

이성욱 대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없는 세상이 되길 소망한다. 작은 도움이지만 아이들이 행복한 나눔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봉현 삼안동장은 “1년 동안의 공연수익금 전액을 삼안동에 기탁 해주신 마음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기탁 하신 분의 뜻에 따라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삼안동 관내 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정 및 한부모 가정 7세대에 골고루 전해질 예정이다.

최지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