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재 시 변경된 피난행동요령 적극 홍보 위해 추진
김해동부소방서는 26일 아파트 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6일 김해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김해시에서 발생한 공동주택 화재는 총 19건으로 부상자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약 8363만4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계속되는 공동주택 화재에 대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대형마트와 아파트 단지에서 ‘불나면 살펴서 대피’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아파트 화재 시 변경된 피난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화재에 대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한중민 서장은 “아파트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크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입주민들이 피난요령을 잘 숙지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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