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 방제전략 수립 확산 방지 최선
김해시는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와 산림청 헬기를 활용한 소나무재선충병 정밀 항공예찰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상예찰이 어려운 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상황을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김해시는 항공예찰 결과를 기초자료로 지상예찰을 보강하고 적기에 효과적인 방제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은 급속한 확산성을 갖고 있는 만큼 정밀 항공예찰로 감염 의심지역을 우선적으로 식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와 국유림관리소 간의 효과적인 협력과 지역 간 정보 공유로 전략적인 방제활동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공, 지상예찰 결과를 기반으로 밀양, 양산 등 인접한 지자체들과 정보를 공유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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