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위해 자발적 성금 모금ㆍ식료품 전달
김해시 여성의용소방대 북부지역대가 발대 10주년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 돕기를 실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기탁식은 여성의용소방대장, 여성의용소방대원, 북부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졌으며,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00만원 상당을 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해시 여성의용소방대 북부지역대는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얻어 노인돌봄이 필요한 세대와 생활이 어려운 이웃 총 40세대를 선정하고 설 전에 각 세대별로 반찬 및 식료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의용소방대는 화재 및 재난 예방,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이번 지원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온정을 전할 수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분심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대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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