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 5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설맞이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체 기금으로 떡국 떡 30상자(51만원 상당)를 마련하여 관내 저소득 계층 20여 가구 및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생활가정에 배부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혹한의 추위를 견디고 있는 어려운 세대를 직접 방문해 안부 인사를 드리고 대상자가 처해있는 어려움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0년부터 5년째 매년 2회(설, 추석)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에 떡 나눔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2023에는 하절기 여름김치와 동절기 전기찜질기 나눔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필요를 채우며 지역사회 내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한 값진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특히, 안오영 민간위원장은 평소에도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을 위한 기부를 개인적 이어 왔으며, “떡국떡은 새해를 의미하는 음식으로 이웃분들 가운데 명절이라서 소외된 분이 한 분도 없이 모두가 따뜻한 설을 맞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떡국떡을 준비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봉현 공공위원장은 “저소득층에게는 겨울이 더욱 힘들고 어려운 계절이고 상황도 힘드시지만 따뜻한 떡국 드시면서 힘을 내시고 지난해보다 더 행복한 설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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