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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선 조해진 의원 김해을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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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선 조해진 의원 김해을 출마 공식 선언
  • 2024 총선 취재팀
  • 승인 2024.02.13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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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 오랜 숙원 조속히 해결 은혜에 보답” 약속
​​​​​​​당의 ‘험지출마’ 요청 수용, 낙동강 벨트 탈환 속도

김해지역 총선 판도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국민의힘 당 지도부가 중진들에게 인근지역 ‘험지출마’를 요청함에 따라 3선의 조해진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도 김해을구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조 의원은 오늘(13)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은 대한민국의 생사가 걸린 선거”라고 규정하고 숙고 끝에 결정했다며 “낙동강 전선에서 이기면 인천상륙작전도 가능하고 서울 수복도 이루어질 수 있다는 대의에 공감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김해시민께는 삶의 질을 높이고 명품 도시 공동체로 발전시킬 것이며 집권 여당 4선 중진의 힘으로 오랜 숙원을 신속히 해결하여 은혜에 보답하도록 하겠다”라며 김해지역 출마의 변을 밝혔다.

현재 김해지역 갑구는 민홍철 의원이 3선, 김정호 의원이 재선으로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하고 있어 국민의힘에서는 험지로 분류되어 있다.

하지만, 14명이 등록한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는 지지도나 적합도 측면에서 민주당 현역 의원에 비해 상당한 격차로 뒤처지고 있다는 당의 분석이었다.

앞서 5선인 서병수 의원(부산 부산진갑)은 출마지를 북강서갑(현역 전재수 민주당 의원)으로 옮겨달라는 당의 요청을 수용했고, 3선 김태호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도 인근 양산을(현역 김두관 민주당 의원)에 출마해달라는 요구를 받아들였다.

조 의원까지 당의 요구를 수용함에 따라, 국민의힘의 ‘낙동강 벨트’ 탈환 전략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조해진 의원은 1963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18대, 19대, 21대 의원을 지내며 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제21대 국회정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설을 앞두고 조 의원이 김해을 지역구에 온다는 언론 보도가 나가면서 해당 지역 일부 예비후보들이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무당파 중립 성향을 보이는 다수 시민들은 3선 이상 힘 있는 의원을 공천 당선시켜 대통령, 경남지사, 김해시장과 원 팀을 만들어 김해발전에 기여하게 해야 한다는 설 명절 여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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