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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낙동강 벨트 국힘 중진 배치에 위기의식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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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낙동강 벨트 국힘 중진 배치에 위기의식 촉구
  • 2024 총선 취재팀
  • 승인 2024.02.15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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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충청, 강원 전략공천으로 맞불 지도부에 주문

지난 13일 김두관 의원(양산을)은  “선수(選數)와 관계없이 경쟁력 있는 친명과 친문의 핵심 의원들을 민주당이 가장 약세인 부울경과 충청강원권에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은 국민의힘이 최근 3선 이상의 중진들을 내세워 낙동강 벨트 탈환을 압박하는 가운데 나왔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이 영남을 싹쓸이하겠다는 전략”이라며 “총선에서 이기려면 부울경에서 이겨야 한다. 당의 목표를 낙동강 사수가 아니라 부울경 벨트 확장에 두고 친명·친문 가릴 것 없이 경쟁력 있는 현역 의원들을 부울경에 대거 배치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저쪽은 중진들의 희생과 헌신을 압박하고 있다. 이쪽은 누가 찐명이냐, 대선 책임이 어디 있느냐 싸우는 중”이라며, 지금이 민주당의 위기라고 규정하고 “민주당 공천에 관창이 필요하다”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거의 붙었다. 한동훈으로 간판을 바꾼 국민의힘의 추격이 거세고, 개혁신당이 민주당 탈당파와 통합에 성공하면서 민주당 지지성향의 중도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승리와 강성지지층의 근거 없는 낙관론에 취해 내부 혁신과 당내 통합을 뒷전으로 돌리고 친명과 비명으로 갈라져 공천 다툼에만 몰두한 결과라 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전광석화 같은 이재명의 사이다 리더십을 발휘할 때가 되었다”라고 강조하고 “당 지도부가 이 역사적인 임무를 완수할 용기 있고 경쟁력 있는 의원들을 찾아야 하고 이재명 대표께서 앞장서서 설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주문은 국민의힘 조해진 3선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의 김해 배치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해갑 민홍철 의원과 김해을 김정호 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중진 김해 배치에 강도 높게 비난한 내용과 정면 배치되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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