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자치기구 60여명 참여, 힘찬 시작 알려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은 2월 17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자치기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소속 동아리인 대학생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과 진행을 맡았고, 8개의 자치기구 청소년 60명이 참여했다. 안전교육과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기구별 소개 및 공동체 활동을 진행하며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는 2개의 참여기구인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와 6개의 동아리(대학생 서포터즈, 통기타, 밴드4팀)가 1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유진 대학생 서포터즈 회장은 “올해도 청소년 자치기구 모두가 모여 서로 알 수 있는 시간을 대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양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은숙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2024년도에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20주년이 된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은 2월 29일에 개관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은 2004년 2월부터 김해시가 설치‧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수련시설로 댄스‧밴드실 등 동아리 활동 공간과 노래방‧작은 도서관 등 청소년 자율 이용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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