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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해빙기 맞아 취약시설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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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해빙기 맞아 취약시설 안전점검
  • 안정원 울산ㆍ양산권역본부장
  • 승인 2024.02.19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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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4월 3일, 급경사지·옹벽 등 1600여 개소 점검

울산시는 2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해빙기를 맞아 옹벽·석축, 흙막이, 사면 등 해빙기 취약 시설 16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에는 얼어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인한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등으로 인명 사고 및 재산 피해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은 시, 구군, 민간 시설물 관리자 등 총 570여 명으로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반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 여부 ▲담장, 축대 등 부대시설의 안전성 여부 ▲건축물 주변 및 옥상 등의 배수시설 상태 ▲석축·옹벽 등의 균열 및 변형 발생 유무 ▲절개지 붕괴위험 및 침수위험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긴급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우수기전 조치완료를 목표로 유지관리 예산을 우선 투입하여 조치할 예정이며, 보수·보강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사항은 예산확보 후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한 경우에는 위험구역 설정 및 사용제한, 통제 안내판 설치 등 선제적 안전조치를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는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위험을 사전에 대비하고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다”라며, “경각심을 갖고 주변을 살피고 조그마한 조짐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2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급경사지·사면·건설공사 현장 등 1652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여, 사면 식생불량, 배수로 이물질 퇴적 등 190개소에 대해 지적하고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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