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 위해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김해동부소방서는 지난 5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 추이와 통계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2019 ~ 2023년 동안 겨울에 김해에서 발생한 화재는 연평균 68건이다.
원인은 부주의가 53%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25%, 기계적 요인 13%, 미상 6%, 방화의심 3%로 집계됐으며, 화재 발생 장소는 비주거 53%, 주거 28%, 기타 13%, 차량 6%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겨울철엔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재 발생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소방서는 전했다.
한중민 서장은 “겨울철에는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만큼 피해도 크다”라며,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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