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활천동 통장단,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지난 27일 생명지킴이단 교육을 수료했다.
‘생명 지킴이’란 자살 위험에 처한 이들이 보내는 자살 위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 관심을 갖고, 적절한 전문 서비스를 받도록 연결하는 과업을 수행하는 사람을 말한다.
활천동은 19개 읍면동 중 최초로 생명지킴이단 규모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단, 자생단체’까지 확장시켜 총 60여 명의 생명지킴이단을 양성했으며, 이들은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 예방 모니터링을 상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활천동 생명지킴이단은 연 4회 이상의 릴레이 캠페인 추진 예정이다.
▲1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지킴이단’ 캠페인 ▲2차 ‘여성민방위기동대 생명지킴이단’ 캠페인이 금일 부산 김해 경전철 인제대역 역사 및 주변 일대에서 이루어졌다.
연이어 ‘통장단 생명 지킴이단’이 생명의 배턴을 이어받을 예정이며 ▲3차 캠페인은 3월 12일을 추진하여 시민에게 생명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수연 활천동장은 “활천동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생명지킴이단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끊임없이 생명의 가치를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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