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신학기 대비
김해시는 봄 신학기를 맞아 이달 22일까지 관내 학교, 유치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김해시와 김해시교육지원청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봄철에서 겨울철까지 전 계절에 식중독 의심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개학 대비 학교 및 유치원 대상 집단급식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하여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 환경을 제공함을 목적으로 관내 128개 초·중·고교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위생법령에 따라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조리·제공한 식품의 매회 1인분 분량 보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및 개인위생관리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기타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계절 지속적으로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식중독 확산방지 요령에 대한 안내 등 식중독 예방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식중독 예방 점검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식중독 예방교육으로 안전한 학교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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