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전 직원 대상
김해교육지원청은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장애공감 주간으로 정하고 장애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장애공감 주간의 첫 행사로 4월 15일 오전 김해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국내 첫 시각장애인 아나운서 이창훈 강사의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창훈 강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와 장애인 다시 바라보기 ▲미디어가 바라보는 장애인 ▲ 베리어프리 이해하기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김해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마음을 지니게 되었다.
아울러 김해교육지원청은 장애공감 주간 동안 1층 로비에서 장애공감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를 게시하고, 북카페 Fe에 장애인권 도서를 전시하여 직원들이 장애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 생활 주변의 유니버셜 디자인을 직접 찾아서 인증하는 참여형 캠페인과 오는 19일 오전에는 전직원들이 참여하는 장애 체험을 실시하여 장애와 장애인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하정화 교육장은 “장애공감 주간을 통해 장애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서로 다름을 이해하여 함께 사는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소속 직원 뿐만 아니라 단위 학교를 대상으로 장애공감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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