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는 5월 23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올해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을 통해 여성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16개 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특강 ▲자원순환 교육 및 친환경 화장품 만들기 체험으로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특강은 올해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한국안전기술지원센터 공종현 이사를 초빙하여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대재해 위험요인과 사고사례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이수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앞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및 홍보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 15일에는 '2024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바로 알고, 적극 홍보하기 위해 김해시티투어를 진행한다.
이명자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지도자들이 모여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교육을 통해 여성지도자 개인의 역량강화 뿐 아니라 나아가 지역사회와 시정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95년 설립되어 현재 16개 단체 총 5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및 여성의 권익증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