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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걱정' 비만치료제로 해결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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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걱정' 비만치료제로 해결해볼까?
  • 영남방송
  • 승인 2009.04.01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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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 비만치료제의 특허출원 증가세

봄이 성큼 나가오면서, 봄꽃 소식을 마냥 반가워할 수만은 없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겨울동안 두꺼운 옷으로 가렸던 뱃살에 대해 다시금 걱정해야하는 계절이 온 것이다.

운동과 식사 조절만이 가장 확실히 뱃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하지만 늘 바쁜 현대인에게 있어서 이처럼 어려운 것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몸짱을 꿈꾸는 비만인들은 ‘살빼는 약’(비만치료제)에 관심을 가져본 경험은 한번씩은 있을 것이다.

비만 인구의 증가와 함께 비만이 심각한 질병이라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비만치료제에 대한 관심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2015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약 69억 달러1)로 그 시장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황금 어장’인 비만치료제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국내외에서는 음식물 흡수 억제제 및 식욕 억제제 등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 이며 최근에는 최신 생명공학 기술인 재조합기술을 이용한 펩타이드 작용조절 약제, 열생성 촉진제 등의 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다른 치료제와 마찬가지로 비만치료제 역시 개발 과정상 여러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다. 과거 갑상선 호르몬 보충제의 경우에는 골다공증, 심장판막 이상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발견되었으며 현재 시판되고 있는 치료제들도 과거에 비해 그 부작용이 많이 줄었다고는 하나 변비, 기름기 많은 변,  복부 팽만감,  잦은 방귀,  복통,  입마름,  불면증 등이 발생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부작용과 함께 비만이 일반적으로 장기적인 약제복용이 요구되는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독성이 적고 안전한 천연물을 이용한 비만치료제의 개발도 활성화 되고 있다. 현재 녹차에서 추출한 카테콜 성분을 함유한 치료제 등이 시판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한의약, 민간요법 등 전통의학지식이 발달하였고 정부의 천연물 R&D 지원정책 및 천연물 관련 바이오벤처기업의 증가 등으로 천연물 비만치료제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년간(’98~‘08년)의 천연물 비만치료제 출원을 살펴보면 비만치료제의 천연물 소재는 전통의학을 바탕으로 한 전통적 복합한방재료에서부터 녹차, 인삼, 솔잎, 갈조류 등을 포함한 식물, 광물, 미생물 등으로 매우 다양화되고 있다.

출원인 국적별로 살펴보면 천연물 비만치료제 관련 내국인 출원 비율(89%)이 전체 비만치료제 관련 내국인 출원비율(34%)에 비하여 높게 나타난다.천연물 비만치료제의 작용기전별 출원동향을 살펴보면 소화 흡수 억제(20%), 지방세포분화 저해(13%), 호르몬 조절제(11%), 열대사 촉진제(4%), 식욕 억제제(3%), 지방산 생성 억제제(2%), 혈관신생 억제제(2%), 동물 또는 임상실험(45%)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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