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해시청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도전 1·1·2 운동’을 통한 알코올 문제없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도전 112운동이란 1가지 술로, 1차에서, 2시간 이내 회식을 끝내자는 의미이며 회식자리에서 술을 더 이상 마시고 싶지 않을 때는 절주카드를 내밀면 술을 권하지 않도록 하는 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폭음폐해 예방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술자리에서 제안자가 '112'하면 화답은 '오, 노!' 로 답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는데 ‘오, 노(5-No)’는 강제로 과음하게 하는 5가지를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원샷-잔 돌리기-강권-폭탄주-2차 술자리를 뜻한다.
매월 첫째주 월요일은 술 없는 날로 지정하고 다음날은 음주측정과 전문가 상담을 통해 알코올 의존도 검사, 우울증, 직무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하는 등 치명적인 중독, 술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해시 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술 없는 회식을 실시한 부서에는 일정액의 회식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을 실시하여 직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절주운동을 김해시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시행하자 관내 일부 기업체에서도 경기침체로 인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술로 해결하지 않고 운동이나 건강에 신경을 쓰고자 하는 운동이 일어나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이다.
(주)로템에서도 절주카드 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소방 공무원들은 119운동(회식은 1가지 술로, 1자리에서, 9시 이내에)을 전개하며 절주카드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김해시보건소에서 시행하는 공무원 절주운동이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폐해를 널리 알려 절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고 알코올 문제없는 건강한 김해 만들기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전화(330-4513)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