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배추 한포기에 4800원 금(金)치 되나(?)
상태바
배추 한포기에 4800원 금(金)치 되나(?)
  • 장휘정 기자
  • 승인 2009.04.16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햇배추보다 저장배추 선호 소비자 경향 때문

배추와 대파 가격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특히 배추 한포기의 가격은 4,000원을 훌쩍 넘어 5,000원에 육박하고 있다.

농협 하나로클럽 따르면 배추(포기)는 지난주보다 900원(23.1%)이나 급등해 4,8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저장물량이 막바지에 이르러 물량이 감소하고 품위가 저하된 데다 햇배추보다 저장배추를 선호하는 소비자 경향 때문으로 분석되며 이같은 시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대파(단)도 크게 올라 전주보다 300원(33.3%)비싸진 1,200원이었다. 대파 산지가 전남에서 전북으로 바뀌면서 출하량이 감소했고 그동안 품위가 좋지 않았던 전남 지방 상품보다 품위가 좋아져 가격이 상승했다.

김치의 주 원료인 배추와 대파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서민들이 김치를 담궈먹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맘때면 김장김치가 떨어져 겉절이를 담궈먹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는 유난히 비싼 배추와 대파로 인해 서민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반면 무나 양파의 가격은 전주와 같았다. 무(개)는 출하량의 변동 없어 전주와 동일한 950원이었다. 양파(3㎏)는 햇양파 출하 시작으로 저장물량과 함께 출하돼 전체적인 물량이 증가했으며 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6,000원이었다.

감자(1㎏)는 수요와 출하량 모두 변동 없이 전주보다 50원(1.3%) 내린 3,750원이며 고구마(1㎏)는 출하량과 수요 모두 큰 변동 없이 전주와 같은 3,450원이었다. 사과(6개, 부사)도 같은 이유로 전주와 동일한 5,300원이며 배(7.5㎏, 10개, 신고)는 전주 보다 100원(0.4%) 오른 2만6,000원이었다.

제철 과일인 딸기(500g)는 소비가 꾸준히 많은 편이고 출하량도 충분해 전주와 동일한 3900원이었다. 참외(2㎏)는 출하량이 증가해 전주 보다 1,900원(11.2%) 내린 1만5,000원이었다.

축산물의 경우 돼지고기와 닭고기 모두 물량 감소로 가격이 올랐다. 100g당 돼지고기 삼겹살은 전주보다 90원(4%)오른 2,330원이었으며 돼지고기 목심은 지난주 2,050원에서 220원(10.7%)오른 2,270원에 거래됐다.

생닭(851g)은 전주보다 530원(9.5%)이 올라 6,090원에 거래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