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억4천9백만원 지원 받아
김해 인제대학교(총장 이경호)가 지난해 신설된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하는 ‘교육역량강화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대학관계자가 밝혔다. 인제대는 지난해 재학생 1만명 이상 4년제 대학 중 전국4위(지방대 2위)에 선정되어 국고보조금 8억7천 7백만원의 재정지원금을 받은바 있으며 올해도 재학생 1만 명 이상 그룹에서 지원 대학으로 선정되어 총 39억4천9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정부에서 시행하는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은 대학의 교육여건 및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지표로 구성 공식에 의해 지원 대상이 결정되며 대학별 지원액은 교육성과(교육지표 포뮬러 획득점수) 및 대학 재학생수를 반영한 공식(재원배분 포뮬러)에 의해 결정 된다.
해당 교육지표는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국제화수준, 전임교원확보율, 1인당교육비, 장학금지급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제대는 이번 지원사업에 제출한 6개 교육지표 현황 중 재학생취업률, 전임교수확보율, 학생1인당 교육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2009년도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지원금은 학생장학금 지원사업과, 교육기반 및 취업촉진프로그램 사업등 학생 수혜 중심으로 지원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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