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소방방재청과 관련부처, 안전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점검 태스크포스(TF)를 구성, 행사 개최 한 달 전에 안전관리계획서와 재해대처계획서를 제출받아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 행사 개최 일주일전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고 발견된 문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해당기관에 통보하고 문제해결을 권고할 방침이다.
김진항 행안부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다양한 지자체 행사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안전점검·관리의 미흡으로 화왕산 사태와 같은 대형 참사가 발생해 국민들의 지역행사 참여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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