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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생명나눔재단 '송희야 활짝 피어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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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생명나눔재단 '송희야 활짝 피어나렴'
  • 최금연 기자
  • 승인 2009.05.04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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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보고 싶어요"

사회복지재단이 급성림프모구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김해시 내동소재 이송희양(5·여)의 치료비 마련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김해 생명나눔재단에 따르면 5살배기인 송희양은 지난해 7월께 감기증세를 보여 동네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병이 낫지 않고 악화되자 뒤늦게 대학병원에서 절밀·조직검사를 받은 결과 '금성림프모구성 백혈병'이란 진단을 받았다.

이 후 송희양은 1.2차에 걸쳐 항암치료를 거쳐 현재 인제대 백병원에서 3차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송희양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3차 항암치료를 계속 받아야 하지만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해 어려운 난간에 부딪혔다.

설상가상으로 송희 양은 아빠와 오빠 등 세식구가 살고 있으며 오빠는 고등학교 재학중인데다 아빠는 가구공장 일용직으로 근무해 60만원의 수입에다 정부보조금 30만원 등 총 90만원으로 생계를 꾸려 나가면서 치료비나 교육비, 생활비로는 턱없이 부족해 이를 견디느라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다 송희양의 치료를 받는 동안 간병을 해 주는 엄마가 없어 부득이 아빠가 병간호를 해야 할 형편이어서 아빠가 경제활동을 하지 못해 경제사정이 극한 상황에 내몰리고 있는 등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5살배기 송희양은 한번도 본적이 없는 엄마지만 항암치료가 힘들어질 때마다 '엄마.엄마. 나 엄마 보고 싶어'라며 엄마를 애타게 찾고 있어 병원측은 물론 같은 병실의 입원환자 들로 부터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김해 생명나눔재단은 송희 양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송희야! 활짝 피어나렴'이란 슬로건으로 1개월간 CJ헬로비전과 공동으로 '사랑은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한편 김해 생명나눔재단은 이 캠페인과 함께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봉사단체가 연대해 '생명의 노래' 음악회와 하루주점, 거리모금활동 등 다양한 모금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원문의는 생명나눔재단 사무국 055-335-9955나 후원자는 예금주: 생명나눔재단 이송희 후원금(농협 301-0010-5758-1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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