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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먹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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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먹어도 괜찮습니다"
  • 최금연 기자
  • 승인 2009.05.07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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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지사, 촉진 시식회 직접 나서
   
 
김태호 경남지사가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으로 국내산 돼지가격이 하락하고 소비가 급감하자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판매촉진을 위해 시식회를 개최하는 등 직접 나섰다.

경남도는 최근 멕시코에서 발생,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돼지고기 판매량이 감소됨에 따라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고 돼지고기 소비를 늘리기 위해 지난 4일 돼지고기 시식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신종 인플루엔자 A(H1N1)발생 이후 돼지 산지가격이 떨어지고 삼겹살, 돼지갈비 판매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도가 최근 돼지 산지가격 및 소비동향을 파악한 결과 돼지 산지가격은 경남의 경우 29일 현재 34만 2,000원으로 전주 36만 8,000원에 비해 7.1% 하락했으며 전국 평균값도 36만원으로 전주의 39만 9,000원에 비해 9.8%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도가 창원과 마산, 진주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돼지고기 소비동향을 파악한 결과 4월 28일 현재 858㎏을 판매,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발생 직전 4월 24일 판매량 1,351㎏에 비해 36.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갈비 역시 105㎏이 팔려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발생 직전의 173㎏에 비해 무려 4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앞으로 돼지고기 소비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불안심리를 없애고 돼지고기 소비량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기 위해 김태호 경남지사와 이부근 농협경남본부장, 부경양돈조합, 양돈협회 경남도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고기 시식회를 개최키로 한 것이다.

김태호 지사는 지난 4일 낮 12시 창원시 소답동 돼지고기 전문점에서 돼지고기 관련 관계자들을 초청,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호 지사는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단 한차례도 돼지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발생이 없었으며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과 연계, 악성 가축전염병에 대한 철저한 방역관리를 추진하고 있어 국내산 돼지는 안전하다” 면서 “도축작업을 할 때는 위생적인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 만큼 경남에서 생산한 돼지고기는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북미지역에서 발생한 신종 인플루엔자 A(H1N1)가 확산되면서 국내산 돼지고기까지 소비가 위축될 것으로 보여 시식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시식회를 통해 국민들의 돼지고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경남지역 돼지고기 소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기를 희망한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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