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부산 금융중심지지원센터 개소식
상태바
부산 금융중심지지원센터 개소식
  • 박을진 기자
  • 승인 2009.05.18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1월말 특화금융중심지로 지정된 부산시가 세계적인 금융허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부산진구 부전2동 금융감독원 부산지원에 ‘부산 금융중심지지원센터’를 설립 지난 15일 오후2시 개소식을 가졌다.

이 지원센터는 국내외 금융회사의 신설이나 부산지역 소재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영업관련 인·허가 또는 애로·건의사항 등을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해 줌으로써 부산 지역이 해양금융및 파생금융 특화금융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창 금융감독원장과 허남식 부산시장, 마이클 헐벅 주한외국은행단 의장, 존 고다드 HSBC은행 개인여신부 대표 등 유관기관 및 금융회사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또 외국 금융회사 소속 임직원중 외국인과 그 가족들의 출입국 등 국내거주와 관련한 생활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고 선박, 해운, 물류 등 해양과 관련된 금융상품의 개발과 거래 활성화 및 파생금융 분야의 육성을 적극 지원해 금융중심지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그동안 부산 금융중심지지원센터에서 직접 접수하던 국내외 금융회사의 부산 진출입, 부산지역 소재 금융회사의 영업관련 인·허가 및 애로·건의사항을 전화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인 글로벌 금융중심인 홍콩, 싱가포르, 뉴욕이 항구도시이며 상해, 시드니 등 새롭게 금융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도시들도 바다를 끼고 있다"며 "부산은 아시아의 대표적 항구도시로서 이라고 말했다.

김종창 금감원장은 "동북아의 대표적 항구도시인 부산시는 파생상품 거래규모와 배후지역의 선박 건조량 등이 세계적 수준에 달해 해양금융과 파생금융 중심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이라며 "부산시가 특화산업으로 추진중인 해양·파생·녹색금융 분야의 육성을 위해 신규 파생금융상품 개발하고 선박금융 활성화 방안 등을 부산시와 함께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또 "외국 금융회사가 입주해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비자발급, 자녀학교 배정 등의 행정서비스도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