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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츠 "한국팬 성원, 눈물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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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츠 "한국팬 성원, 눈물 난다"
  • 손일선 기자
  • 승인 2009.05.19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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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수 폴 포츠(39)가 새 음반을 들고 우리나라를 찾는다.

포츠는 전화 인터뷰에서 “아직도 꿈만 같다. 데뷔앨범을 낸 것만 해도 꿈만 같은데 전 세계에 공연을 하러 다니게 됐다. 네 번의 해외 경험이 전부였는데 말이다. 상상조차 못한 일”이라며 황홀해 했다. 

새로 발표한 두 번째 음반 ‘파시오네(Passione)’는 ‘열정’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다. 자신의 경험에서 따 온 앨범 제목이다.

“나는 자신감이 부족하고 외모도 잘나지도 않고 행운이 따라주지도 않았지만 항상 노래를 하고자 하는 열정만은 가득했다. 돌이켜보니 지금 내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도 열정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그래서 앨범 제목을 열정이라고 짓게 됐다.”

‘사랑’, ‘상실’, ‘나눔’, ‘희망’ 등 다양한 감정을 음반에 담았다. 체코 국립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이번 앨범에 여러 감정들을 싣고 싶었는데 굉장히 만족스럽다. 2007년 데뷔앨범은 사실 9일 만에 완성했다. 하지만 이번 앨범은 1년 정도 정말 즐겁게 녹음했다. 내 음색을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앞으로도 계속 발전을 위해 도전할 것이다”

어서 한국 팬들을 만나고 싶는 마음도 전했다. 한국은 상상보다 더 멋진 곳이었다고 기억했다. “작년에 부산에서 공연 했는데 정말 좋았다. 공연 전 아침에 해변을 걸었다. 정말 아름다웠다. 물론 서울도 좋았다. 특히 한국 청중의 뜨거운 성원은 눈물이 날 정도였다. 빨리 한국에 가고 싶다”

포츠는 6월 중순 내한, 음반 발매기념 사인회와 쇼케이스 등을 연다. 케이블채널 M넷의 스타 발굴 오디션 ‘슈퍼스타 K’의 부산 지역예선을 심사하기도 한다.

포츠는 핸드폰 외판원에서 오페라 가수가 된 벼락스타다. 2007년 스타발굴 프로그램인 영국 ITV의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우승한 이후 각국을 돌며 공연 중이다. 지난해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도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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