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는 24일 방송되는 MBC TV ‘일요인터뷰 人(인)’ 녹화에서 “운이 좋거나 마케팅이 잘 되는 사람은 하루아침에 스타가 되고, 저는 아무래도 예술가고 지금까지 제가 걸어온 음악 스토리가 그런 컨셉하고 많이 달라요”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분들 보면 참 신기하다. 그럴 수가 있겠구나. 저런 분이 있겠구나 생각하지만 성악이나 기악에 있어 제대로 교육을 받는 분이 오래 가더라. 그건 마치 아름다운 다이아몬드 같은 돌을 발굴했지만 그걸 제대로 연습하고 훈련하고 음악교육을 선생님에게 받는 과정이 필요하겠죠”라고 평했다.
이탈리아에서 생활하고 있는 조수미는 미혼이다. 애완견 3마리를 기른다.
결혼은? “글쎄요 평생 배우자를 못만날 수도 있을지 모르겠어요. 이런 운명이란 건 하나님이 주실 때 다 주시진 않지만, 근데 찾지도 않아요. 일단 찾으면 우연한 일이 생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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