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청소는 2008람사르총회 이후 우포늪 일원에 탐방객이 지속적으로 찾아오는 가운데 계속된 가뭄으로 물이 빠진 상류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우수기전에 수거하고자 창녕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특수전여단과 공동으로 물 속에 있는 패트병, 비닐류, 과자봉지, 폐타어어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을 벌여 생활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한편 그린창녕21추진협의회는 습지에서 발이 빠지며 쓰레기 수거작업을 힘들게 하는 장병을 위하여 창녕양파 비빔밥을 손수 준비하는 등 군.관.민이 합심하여 우포늪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설명 : 해군특수전여단 장병들이 우포늪 상류 생활쓰레기 수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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