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에 따르면 6월 1일 이용횟수는 3,272회로 일일 최대 이용횟수를 기록했다. 회전율도 4.9회로 가장 높았다.
5월 31일 현재까지 누비자 회원 총가입수는 1만851명으로 이중 남자 48.9%, 여자 51.1%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33.8%가 가장 많고 40대 23.3%, 30대 21.3%, 50대 12.4%, 10대 6.9%, 60대 이상 2.3% 등의 순이다.
지금까지 누비자 이용횟수는 10만4,680회로 1일 평균 472회며 동절기를 거쳐 올 4월 548회, 5월 1,574회로 큰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회 평균 대여시간은 30분 미만이 76.4%, 30분~1시간 12.8%, 1시간~1시간30분 5.1%, 1시간30분~2시간 3% 등으로 나타났다.
총 이동거리는 75만7,238㎞이며 에너지 절감 효과로는 1억600만원, 이산화탄소는 159톤으로 감축했다.
시는 누비자 이용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상반기중으로 터미널 81개소, 누비자 800대를 구축하고 하반기 터미널 20개소와 누비자 500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누비자 추가 구축이 완료될 경우 누비자 터미널간 접근성이 향상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이용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를 통해 근거리 이동수단이 자동차에서 자전거로 전환되는 촉매제 역할을 누비자가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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