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민족통일중앙협의회(회장 이재윤)가 주최하고 민족통일경상남도협의회(회장 최경석)가 주관하는 '민족통일 전국대회'에는 현인택 통일부장관과 이태일 경남도의회의장, 이주영 국회의원, 이재윤 민족통일중앙협의회장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민족통일 회원들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 및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적 행위에 우려를 표명하는 '대북 성명문'을 발표한다.
김태호 경남지사는 축사를 통해 "남북관계는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노력만으로 발전할 수 있는 관계가 아니다"며 "무엇보다 남북간의 대화를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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