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패류독소 조사결과 도내 전 해역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식품허용 기준치(80㎍/100g) 이하로 검출됨에 따라 그동안 내려졌던 패류 채취금지 조치를 4일자로 전면 해제했다고 밝혔다.
올해 마비성 패류독소는 지난 1월 7일 진해만 해역에서 최초로 검출됐다. 이어 4월 13일 기준치를 초과하고 5월 4일 최고치(마산 송도 863㎍/100g)를 기록한 후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점차 감소했다.
현재는 통영 학림 1개소만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고 나머지 해역은 소멸됐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