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시가 태양에너지 이용주택 보급에 있어 2008년 280가구, 2009년 상반기 200가구 등 총 480가구에 태양전지를 설치해 2년 연속으로 전국 대도시중에서 가장 많은 보급률을 기록했고 그 결과 연간 733톤의 온실가스 감축과 3억4,500만원의 전기사용요금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창원시립도서관, 대산정수장 등 공공건물 8개소에도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공공요금 절약과 친환경에너지 이용에 선도적인 역할을 추진한 것이 우수한 내용으로 평가됐다.
한편 '에너지위너상'은 순수 민간단체인 전국 소비자시민모임이 지식경제부, 환경부 등의 후원을 받아 매년 녹색기기, 녹색조명, 에너지절약 활동 등 5개 분야에 수상대상자를 심사평가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시상식은 23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지식경제부 장관, 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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