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중학교 1학년 65명 대상
영어캠프는 원어민영어보조교사가 배치된 학교에서는 학교별 자체 계획으로 단독 캠프(17개교, 343명)로 운영되며 원어민영어보조교사가 미 배치된 중학교는 가야중학교에서 통합 캠프(12개교, 65명)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한정된 문법지식 습득 및 영어 자체의 읽고 쓰고 말하기 활동이 아닌 도구나 수단으로 교과 지식을 배우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돼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비롯하여 교과 지식도 배울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는 영어교사들 입장에서도 중학교 교육과정의 다른 과목을 영어로 가르쳐 보면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고 효과적인 영어 교수법을 시도해보는 장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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