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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궤도진입, 위성 정상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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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궤도진입, 위성 정상 분리
  • 영남방송
  • 승인 2009.08.25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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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발사가 25일 성공했다.

나로호는 이날 오후 5시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돼 215초 후 고도 177㎞ 상공에서 위성을 감싸고 있던 페어링이 떨어져 나가고 이륙 232초 후 고도 196㎞에 이르면서 발사체 1단이 분리돼 나갔다.

이어 이륙 395초 후 2단 로켓이 점화되기 시작해 고도 300여㎞ 상공에 도달한 이륙 540초 후 시점에서 목표궤도에 진입한 과학기술위성 2호가 분리됐다.

과학기술위성 2호와 대전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지상국과의 첫 교신은 발사 후 12∼13시간 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과부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러시아와의 계약에 따라 약 9개월 뒤에 내년 5월께 2차 시험발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나로호 발사 성공은 '우리 땅에서 우리 위성을 우리 발사체'로 쏘아 올렸다는 점에서 우주강국으로 힘찬 발돋음을 내걸었다.

나로호는 1단 액체 엔진과 2단 킥모터로 구성된 2단형 발사체로 1단은 러시아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2단은 순수 국내기술로 만들어졌다.

교과부와 항우연은 지난2002년 8월부터 100㎏급 인공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킬 목적의 나로호 개발 사업에 착수해 7년여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에 앞서 나로호는 지난 19일 오후 5시 발사 예정 시간을 7분56초 남긴 상황에서 자동시퀀스상 압력을 측정하는 소프트웨어의 결함으로 발사 중지돼 이날 재발사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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