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창원시장이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세계 50대 시장’에 선정됐다.
세계시장(World Mayor)은 영국 런던에 소재하고 있는 세계적인 인터넷 통신사인 City Mayors에서 ‘World Mayor Project’에 의거해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시정에 대한 비전.열정 및 市를 살기 좋고, 일하기 좋고,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데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시장을 뽑아 시상하는 제도로서 2004년부터 시작됐다.
박완수 시장이 이번 세계 50대 시장으로 선정된 것은 2004년 창원시장 취임후 시민중심 행정과 기업사랑운동의 기업경영을 통해 도시의 역동성과 활력을 회복시켰고 세계 4번째 계획도시 창원의 강점을 살려 환경수도를 추진한 것에 상당한 설득력이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 창원시는 지난 UCLG 세계총회에서 세계의 지방정부대표들이 모인 장소에서 박완수 시장이 한국 지방정부대표로서는 유일하게 환경을 바탕으로 한 도시개발 전략을 소개하는 등 시대를 선도하는 시책을 추진했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다음으로 세계적인 공통과제인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선도적인 노력들이 유럽의 환경, 경제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시티메이어 편집자들의 관심을 얻기에 충분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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