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닛 나폴리타노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날 이번 신종 플루로 인한 환자가 ‘대량발생’할 것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폴리타노 장관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손을 깨끗이 씻고 기침을 할 때에는 자기 소매에 대고 하는 것”이라고 말해 독감 확산에 직접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조심하는 것외에 사실상 없다는 점을 주지시켰다.
그녀는 “우리는 백신이 준비되기 전까지는 갖가지 발병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하며 경계에 소홀히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아니 던컨 교육부 장관 역시 이날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보고에서 학교 내에서의 질병 확산에 대해 우려하면서 “그러나 지난해 말에 미국 내 각급 학교에서는 전면적인 발병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음이 다행으로 보인다”고 최악의 상황이 불가피한 것이 아님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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