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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남저수지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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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남저수지 가면...
  • 조민규 기자
  • 승인 2008.01.24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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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흰꼬리수리 등 '천국'

철새도래지 주남저수지에 천연기념물 제243-4호 흰꼬리수리, 제205-2호 노랑부리저어새, 제201-2호 큰고니 제325-1호 개리, 제323-7호 매, 제203호 재두루미, 제323-8호 황조롱이, 제323-4호 새매 등 매우 보기 드문 희귀새들의 천국으로 내방자의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까지도 주남저수지에 수심이 깊어 겨울철새들이 외면해오다가 한국농촌공사 창원지사의 협조로 주남저수지 수심이 낮아지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동·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05-2호 노랑부리저어새가 찾아들고 제203호 재두루미도 찾아들어 겨울 탐조여행을 위해 찾은 탐조객의 즐겁게 하고 있다.

주남저수지에는 다양한 겨울철새들이 월동하는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대표적인 철새도래지로 유명해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단위로 겨울철새들을 보기위해 수천명의 탐조객이 방문해 다양한 겨울철새도 보고 희귀한 천연기념물도 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재미가 있어 탐조객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특히 재두루미는 사진작가들의 좋은 소재가 되고 있어 전국에서 찾아오는 전문사진작가들이 재두루미의 화려한 비행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주남저수지 몰려들고 몇일씩 주남저수지 인근에서 숙박을 하며 촬영을 하고 있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남저수지를 찾는 천연기념물 제243-4호 흰꼬리수리는 몸길이가 수컷이 84cm, 암컷94cm, 날개길이는 199~228cm로 덩치가 매우 크고 육중한 수리로 주남저수지에는 유조 두 마리가 월동하고 있으며 수금류 중 가장 덩치가 큰 큰고니는 300여 마리가 찾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임진강, 한강·낙동강, 주남저수지 등 큰 하천이나 하구 또는 동서 해안 및 남해 도서 연안 등 도처에서 겨울을 난다. 주로 흰꼬리수리는 단독생활을 하지만 번식 직후는 어린 새를 동반하기도 하며 날개를 완만하게 퍼덕거려 비행을 한다. 주로 우리나라에서는 검독수리보다 흔하게 관찰되며 대부분이 어린유조가 확인된다. 

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는 천연기념물인 재두루미를 지난 10월부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개체수 파악, 먹이 터를 위한 무논조성, 먹이주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농민들과 함께 천연기념물 재두루미를 활용하는 친환경 안심브랜드 농산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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