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 장애인부모회(회장 하영두)에서는 겨울방학기간 중 운영했던 '제5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 졸업식이 25일 11시에 진해시 이동 소재 장애인 부모회에서 개최되었다.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는 (사)진해시 장애인부모회에서 주관하고 진해시에서 후원하여 2007년 12월 24일부터 2008년 1월 25일까지 진해시에 거주하는 학령기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아동의 자립적 생활능력 향상과 대인관계 및 협동생활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과정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 체육, 놀이활동을 통하여 인지능력과 사회성개발을 도모하고 새 로운 자아성취감을 갖도록 하고 있다.
진해시 장애인부모회에서는 2006년부터 방학기간 열린 학교를 운영하여 방학기간 중 가족의 보호부담을 경감시키고 장애아동의 학습능력을 향상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이날 하재은(12세,중앙초등 4)등 15명의 장애아동이 졸업하게 되며 진해시 장애인부모회에서는 매년 여름, 겨울방학기간에 지속적으로 열린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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